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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

[따뜻한 이야기 ]아픈 손가락

등록일 : 2016.09.12 조회수 : 4,922 좋아요 34

70대 노부부
자식 밖에 모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들과
그저 행복하기만을 바랐던 노부부에게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청천벽력 같은 사건

그리고 그 뒷 이야기...
아픈 손가락

충남 홍성의 낡은 집 한채
봄 꽃이 지는 5월의 어느날
밤늦게 작은 방에서 일어난 큰 다툼
그리고
첫째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

지금이야 자주 술에 취해있고
경제적 능력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정 많고 우애가 깊었던 아들

노부부에겐 아픈 손가락인데...

그날 방안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검사의 직접 검시 후 부검 지휘
현장 압수수색
휴대전화 모바일 분석

그 결과 형의 장례식조차 가지 않았던 사람

수차례 진술을 번복하면서
비로소 범죄사실을 인정하는 이는 바로 동생!

형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게 된 데 대한
죄를 물어
동생은 구속 기소됐다

첫째 아들은
주검이 되었고
구속 기소 된
둘째 아들을 바라만 봐야하는
노부부의 기구한 사연...

두 아들을 동시에 잃은 슬픔
경제적 능력이 없는 처지를 고려!

검찰은 절망에 빠진 피해자 부모와 상담을 진행
긴급 생계비 및 장례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이런 날벼락이 어디 있겠습니까?...
둘째 아들까지 징역살이 하게 되어
생계가 막막했는데
신 검사님과 검찰청에서 생각지도 않던
도움에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특히 검찰청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번 사건이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죄였던 점을 고려!
알콜중독 예방을 위한 협의체 구성
담당검사는 이 사건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함께 알콜중독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치료, 중독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은정 검사
피의자가 어떻게 그리고 왜 범행을 했는지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고
문제점도 발견해서
사회적 논의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찰 바른 검찰
국민의 울타리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