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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

두손의 기적

두손의 기적

검찰 내부 홈페이지를 가득 매운 글들,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그 주인공을 찾아가 봤는데요~ (자막) 검찰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달군 특별한 이야기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의 순간에 따뜻한 기지를 발휘한 두 검사를 만나봅니다. 5월의 어느 봄날..부산지방검찰청 엘리베이터 앞 복도. (자막) 부산지방검찰청 (자막) 5월 19일 부산지검 복도 30대의 한 젊은 남자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자막) 갑자기 의식을 읽고 쓰러진 한 남자 의식을 잃고 호흡은 멈춘 아주 위급한 상황! 이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남자에게 달려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막) 망설임 없이 환자에게 달려간 두 사람 부산지검에 근무 중인 오재준 전형준 검사 오재준 검사> 당시 남성분이 앞으로 쓰러지면서 바닥에 손도 짚지 않고 머리를 바닥에 쾅 부딪혔는데 소리가 굉장히 크게 났습니다. 그때 마침 달려온 전형준 검사와 함께 남성을 돌아눕히고 전 검사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저는 환자를 흔들면서 의식이 깨어나도록 계속괜찮습니까 하면서.. 긴박한 상황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시작, (자막) 재빨리 실시한 심폐소생술 그리고 119 구조요청 실무관님~ 119좀 불러주세요~ 119 구급대에 구조요청도 곧바로 이뤄졌습니다. 119에 남아있는 사건 당시 실제 통화내용 / 네 119입니다. / 여기 부산지방검찰청이고요 저희 5층 검사실 앞에 사람이 한 명 쓰러져서요 / 상태는 어떤지 확인됩니까? / 의식이 없습니다. / 혹시 환자분 옆에 계세요? / 복도에 지나가다가 갑자기 쓰러져서요 / 빨리 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빨리 가겠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할 동안 남자의 가방끈과 혁대를 풀고, 신발을 벗긴 뒤 온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하며 의식이 돌아오도록 힘썼던 두 검사. (자막) 골든타임 안에 신속히 응급조치한 두 검사 전형준 검사> 순간적으로 이 사람 호흡부터 시켜야겠단 생각에 심폐소생술을 하게 된 거죠. 수차례 누르고 오재준 선배는 다른 손발을 만지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 같았고요 그래서 코 밑에 손가락을 대 보니까 숨이 들락날락 한다는 식으로 얘기가 있어서 혹시 모르니 몇번 더 누르고 하니까 호흡은 하는 것 같았고 그러고 있는 사이 119에 전화해서 119가 오고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때 남자는 의사를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된 상태였습니다. (자막) 119가 출동했던 7분여 사이 의식이 돌아온 남자 119 구급대원> 저희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환자는 누운 상태에서 차츰 눈을 뜨면서 말을 하는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가 되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두 검사분이 침착하게 상황에 대응했기 때문에 환자가 온전하게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딱딱하게만 느껴진 검찰청 안에서 일어난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검찰인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자막) 위기의 순간 망설임이 없었던 두 검사의 특별한 이야기였습니다 전형준 검사> 사실 그 상황이면 누구나 그 정도는 했을 것 같은데 쑥스럽고... 기본을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오재준 검사> 이번 일 있기 3일전에 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데 그것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갑작스럽게 응급상황을 대하게 되었을 때 남 이해주겠지, 남이 나서겠지 누가 신고하겠지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가장 먼저 나서서 신고하고 환자를 처치하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