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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야기

훈훈하게 데워주는 이야기~

훈훈하게 데워주는 이야기~

2018년 한 해 동안 미담과 칭찬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며 검찰청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준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 어떤 사건이든 해결하는 것 만큼 피해자의 마음을 어루어 만지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범죄자의 체벌 못지않게 외국인 피해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했던 박종민 검사 대형 화재사건에서 피의자 구속에 앞서 피해자 유족의 지원에 힘쓰며 본연의 업무를 넘어선 선행을 실천한 최상문 수사관 관공성의 불친절함에 상첩다은 성범죄 사건 관련 피해자의 고충을 듣고 대신해서 업무처리를 도왔던 유예슬 행정관 피의자를 보듬는 것도 우리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와 동행한 피의자의 아이를 엄마의 마음으로 돌보며 평상시 친절과 봉사를 실천한 원선미 실무관 40여 년간 무적자로 살았던 피의자의 사정을 듣고 피해자와의 합의를 돕고 주민등록 절차를 밟아 준 정광일 검사, 손용호 수사관 죽음의 문턱에 있던 마약사건 피의자를 설득해 새 삶을 살게 도왔던 이건호 수사관 많은 피의자에게 감사 편지를 받은 한편 절차를 알지 못했떤 5.18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재심 청구한 조재철 검사 30여 년간 복역한 한 무기수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준 오상근 수사관 사망자로 기록되어 노숙자처럼 생활하고 있는 피고인을 돕고 가족을 수소문해 만날 수 있게 도와준 최지은 검사 그리고 민원실에서, 병원에서, 복지시설에서 만난 사람들과 우리는 함께 따뜻할 수 있었습니다. 열람등사 도중 쓰러진 한 미원인을 위해 응급차와 동행하며 끝까지 보살핀 노명현 수사관 총 180회 9000cc에 달하는 헌혈 각막 장기기증 등 타인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는 정상익 행정관 노숙인 피의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새겨듣고 보금자리와 취업을 도왔던 정효민 검사 수년간 모은 헌혈증서를 백혈병 환우에게 기부하며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안영준 수사관 10년이 넘도록 변함없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우쿨렐레를 배우고 연주하며 따뜻함을 나눈 추병권 수사관 낯가림이 심한 한 민원인을 배려해 퇴근시간 이후까지 민원업무를 도왔던 이원석 수사관 검찰청을 찾는 모든 민원인을 배려하고 차 한 잔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던 채영미 수사관 열람등사에서부터 크고 작은 민원업무까지 언제나 진심으로 민원인을 대해 온 주은미 실무관 2019년에도 이들처럼 전국청 곳곳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내 방에선 누구든...

내 방에선 누구든...

문 앞에서는 떨려도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편안하게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대전지검 최정민 검사실. 때때로 엄중해야 하는 검사실이지만 내 방을 찾는 누구에게라도 마음의 귀를 열어둔다는 최정민 검사, 기소와 불기소에 앞서 화해를 이끌어낸 그만의 노하우 영상으로 확인해보실까요!

20년째 우리 삼촌

20년째 우리 삼촌

20년째 우리 삼촌 한 청년이 산골 꼬마아이와 처음 인연을 맺었던 날! (자막) 한 청년이 산골 꼬마아이와 처음 인연을 맺은 날 한겨울 계곡물은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자막) 한겨울 계곡물은 꽁꽁 얼어 있었습니다. 발끝만 살짝 닿아도 머리끝까지 곤두설 것만 같았습니다. (자막) 발끝만 살짝 닿아도 머리끝까지 곤두설 것만 같았습니다. 언제부터 지켜보고 있었던지 꼬마아이가 다가와서 고사리 손으로 얼음물을 깨더니 그 차가운 물 속으로 쏙- 들어가며 말하는 겁니다. (자막) 언제부터 지켜보고 있었던지 꼬마아이가 다가와서 고사리 손으로 얼음물을 깨더니 그 차가운 물 속으로 쏙- 들어가며 말하는 겁니다. "삼촌! 얼음물 목욕은 이렇게 하는 거야~" (자막) "삼촌! 얼음물 목욕은 이렇게 하는 거야~" 엉겁결에 꼬마아이 하는 양을 따라 물속에 들어가자 정말 거짓말처럼 정신이 또렷해졌습니다. 청년에겐 추위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자막) 엉겁결에 꼬마아이 하는 양을 따라 물속에 들어가자 (자막) 정말 거짓말처럼 정신이 또렷해졌습니다. (자막) 청년에겐 추위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타이틀) 20년째 우리삼촌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던 때였습니다. (자막)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방황하던 때였습니다. 그 후 청년은 매주 산골의 이 작은 절을 찾았습니다. (자막) 그 후 청년은 매주 산골의 이 작은 절을 찾았습니다. 가난해서, 아파서, 꼬마처럼 이곳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이 모두 열다섯 명. (자막) 꼬마처럼 이곳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이 모두 열다섯 명. 산골의 노스님이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자막) 산골의 노스님이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돕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자막) 처음엔 돕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앞마당을 쓸고 텃밭을 가꾸면서 신기하게도 청년은 웃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도움을 받는 쪽이 누구인지 모르게 말입니다. (자막) 그런데 아이들과 앞마당을 쓸고 텃밭을 가꾸면서 (자막) 신기하게도 청년은 웃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자막) 도움을 받는 쪽이 누구인지 모르게 말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했습니다. (자막) 열심히 공부해서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을 키우는 의엿한 가장이 되었지만 산골에 가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자막) 결혼을 하고, 아이 둘을 키우는 의엿한 가장이 되었지만 (자막) 산골에 가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제는 초등학생이 된 꼬마였습니다. 친구하고 싸웠는데 선생님이 자기만 야단친다는 것입니다. (자막)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CG) 따르릉 따르릉~ (자막) 이제는 초등학생이 된 꼬마였습니다. (자막) 친구하고 싸웠는데 선생님이 자기만 야단친다는 것입니다. 냉큼 학교로 달려가자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아이는 친구에게 자랑했습니다. (자막) 냉큼 학교로 달려가자 (자막)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아이는 친구에게 자랑했습니다. "봐! 검찰청 다니는 우리 삼촌이야! 나도 가족 있다구!!" "우리 잔희 괴롭히면 삼촌이 다~ 혼내줄거야!" (CG) "봐! 검찰청 다니는 우리 삼촌이야" (CG) "우리 잔희 괴롭히면 삼촌이 다~ 혼내줄거야!" 그 역시 큰 목소리로 아이의 자랑에 힘을 보태었습니다. (자막) 그 역시 큰 목소리로 아이의 자랑에 힘을 보태었습니다. 그는 기뻤습니다. 진짜 삼촌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자막) 그는 기뻤습니다. (자막) 진짜 삼촌이 된 것만 같았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을 나누며 진짜 가족이 된 청년과 아이, (자막)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을 나누며 (자막) 진짜 가족이 된 청년과 아이, 그는 자신을 자랑스레 여기는 아이의 마음이 더없이 고마웠습니다. (자막) 그는 자신을 자랑스레 여기는 아이의 마음이 더없이 고마웠습니다. 지난 20여 년, 남들은 ‘봉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막) 지난 20여 년, 남들은 ‘봉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함께 한 지난 시간 동안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마음을 선물해 준 것은 (자막) 하지만 함께 한 지난 시간 동안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마음을 선물해 준 것은 오히려 산골 작은 절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자막) 오히려 산골 작은 절의 아이들이었습니다. (자막) 이 이야기는 인천지검 이재형 수사관의 경험담입니다. (자막)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작은 절 오은사와 인연을 맺은 이재형 수사관은 (자막) 지난 1996년부터 용돈을 아껴 매월 2~30만 원씩 후원하고 주말마다 다녀가며 이제는 어른이 된 오은사 아이들과 오늘도 여전히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2017 검찰을 찾은 국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던 특별한 이야기

2017 검찰을 찾은 국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던 특별한 이야기

(CG) 다사다난했던 한 해! (CG)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도 (CG)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타이틀) 2017 검찰을 찾은 국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던 특별한 이야기 # 정지은 검사 / 부산지검 서부지청 (CG) 도난금 1억 7천 만 원을 못 찾아 부도위기에 처한 피해회사를 위해 오랜 시간을 공들여 피의자를 설득하고 은닉처를 자백 받은 정지은 검사 피해자 입장에서는 사실 생각지도 않은 돈이었거든요. 갑자기 연락을 해서 돈을 찾았다 그것도 극적으로 소설에서나 봤던 것처럼 산 밑에 묻혀 있더라 검찰로서 경찰의 사건을 공소유지에만 주력하는게 아니라 실제적인 피해회복까지 나아가 준 점에 대해 굉장하게 감사한 마음을 많이 표현했었거든요 # 한승진 검사/ 대구지검 포항지청 (CG) 같은 내용을 수년간 고소를 반복해오던 고소인을 오후 2시부터 저녁 8~9시까지 긴 시간 면담해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록 꼼꼼히 검토하고 대질조사하며 마지막까지 고소인의 의심과 의문을 풀어준 한승진 검사 이렇게 검찰을 불신하는 고소인들을 내가 설득해보자 그래서 이들을 검찰 편으로 만드는게 검찰조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생기는 데 첫걸음이다 라는 생각으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다른 사건보다 좀 더 집중해서 처리했던거 같습니다. # 최정주 수사관 / 광주지검 (CG) 헌혈횟수 67회, 국내를 비롯해 해외 결연아동을 후원하고 아낌없는 기부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한 최정주 수사관 헌혈을 1초의 찡그림이라 표현하거든요. 그래서 혈액이라는 것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제 혈액이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는 게 그게 기분이 묘하

어느 검사의 33년 9개월

어느 검사의 33년 9개월

누구에게든 소중한 하루지만 대전고검의 오늘은 특별합니다 2017년 6월 9일 오늘은 한 선배 검찰인과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정현태 부장검사 / 대전고검 : 30여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철이 들지 못한 채.. 사건 관계인에게도 검찰 동료들에게도 언제나 한결같은 배려심으로 대했다는 사람 오직 대한민국 검사로서 한 길만을 걸어 온 검사 정현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검찰·검찰人 어느 검사의 33년 9개월 검사로서 흔치 않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그를 직접 만났습니다. 소감은 어떤가요? 정현태 부장검사 / 대전고검 : 아... 지난날 되돌아보면 무엇보다 먼저 최선을 다하면서 살았는지, 사실 그 한 사건 한 사건이 각 개인에게는 아주 중요한 사건들이잖아요. (무엇보다) 부지런히 하고 열심히 하려 애쓰는 그거 하나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다른 길을 돌아보지 않고 검사의 길을 고집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정현태 부장검사 / 대전고검 : 주춤하다가 세월을 보내서, 어떤 의미를 보면 물러날 시기를 놓쳤다고 봐야겠죠. 그런데 지나 보니까 제가 평생 검사가 체질에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검찰에는 전통이 있잖습니까. 동기가 승진한다고 다 물러나 버리면... 검사 업무라는 것이 도제 수업하고 비슷한 요소가 많은데 그런 맥도 끊길 수 있다는 아전인수격적인 생각도 있어서 이런 선배도 있다는 것이 후배들한테 뭔가 생각을 달리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3년 9개월, 스스로 어떤 검사였나요? 정현태 부장검사 / 대전고검 : ‘나의 오른쪽은 누군가의 왼쪽이다’ 동일한 사물에 대해서 보는 시각은 단어는 같을지 몰라도 관점은 다 각각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고 아무리 나이 어린 사람이라도 부지런히 찾아서 물어보고 여하튼 ‘열심히 이 일을 성공적으로 잘해내야겠다’, ‘그 길만이 내가 적어도 국록을 받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태도다’ 그 자세는 늘 지금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검찰가족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정현태 부장검사 / 대전고검 : 우리는 국가로부터 범죄를 수사하도록 검찰권을 위임받은 사람들입니다. 즉, 나의 검찰이 아니고, 나의 검사가 아니고, 국민의 검찰, 국민의 검사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매일같이 염두에 두고 생각하고 사건 기록을 펼쳐야 되지 않을까 그 생각을 합니다. 정현태 부장검사님께 박하영 검사 / 대전고검 : 제가 초등학생 딸이 키우다보니까 교과과정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즐거운 생활, 줄여서 즐생. 바른생활, 줄여서 바생. 이런 과목이 있습니다. 그동안 33년 9개월간 바생만 치중해 오신거 같아서 즐생, 즐거운 생활에도 관심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박찬영 사무관 / 대전고검 사회에 나가시더라도 지금처럼 자전거 열심히 타셔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신미영 실무관 / 대전고검 저희가 항상 부장님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묵묵하지만 소신 있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걸으며 소리 없는 곳에서 열심히 일했던 당신의 지난 30여년 검사생활은 수많은 검찰인들에게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2016년 미담과 칭찬의 주인공들

2016년 미담과 칭찬의 주인공들

(자막) 2016년 미담과 칭찬의 주인공들 뒤늦게 자신의 죄를 후회하는 피의자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책을 전해주는 등 그들의 길에 빛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막) 부산지검 서정화 검사 / 피의자에게 선물한 책이 검정고시 합격증으로 날아와 (자막) 목포지청 김혜경 검사 / 4년간 소년범, 20대 초반 피의자들에게 200여권의 책 선물 (자막) 서울서부지검 신병재 검사 / 마약범의 반성을 이끌어낸 경청과 진심어린 조언 (자막) 서산지청 이상화 수사관 / 사회악으로 취급받던 마약사범을 인간적인 대우로 감동시킨 사연 (자막) 상주지청 박주필 수사관 / 생후 9개월 아기와 함께 수감된 미집자를 위해 교도소에 아기 옷과 영치금 지원 범죄피해를 당하고 어려운 처지가 된 피해자들 그들의 손을 잡아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막) 통영지청 홍현준 검사 / 사건관계인 등에 대한 따뜻한 조언과 배려에 가장 많은 감사편지를 받은 주인공 (자막) 부산지검 권슬기 검사 / 적극적 수사로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고 피해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 사연 (자막) 경주지청 남지민 검사 / 치우침 없는 법적 판단과 친절로 사건관계인들의 진정한 승복을 이끌어내고 감동을 준 사연 (자막) 대구서부지청 김민규 공익법무관 / 가정 학대 피해 학생들의 인생멘토 매주 1회 학업지도 (자막) 서울동부지검 권은구 수사관 /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들로부터 59통의 감사카드 답지 인간애를 바탕으로 타인은 생명을 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막) 수원지검 봉사 동호회 사랑나눔봉사단 / 주말 봉사와 나눔쌀 기증으로 지역 이웃 사랑 실천 (자막) 평택지청 평택여직원회 다사랑회 / 2012년부터 지체장애학생의 든든한 후원자 (자막) 부산지검 전형준 검사, 오재준 검사 / 쓰러진 피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기적의 주인공들 (자막) 부산지검 하상용 수사관 / 아동보호시설에 정기적으로 음식을 기부하는 이름 없는 천사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공정한 수사에 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막) 의성지청 장준혁 검사 / 끈질긴 수사로 22개월 아기의 억울한 죽음을 밝힌 의사 출신 검사 (자막) 안산지청 한승진 검사 /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린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준 검사 (자막) 광주지검 김량균 계장, 주기환 사무관, 윤인호 계장, 황성수 수사관 /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전 재산과 같은 돈을 되찾도록 철저한 수사 함께하는 직원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처우 개선을 힘쓰는 이들이 있습니다. (자막) 수원지검 구두아저씨 장용호 님 / 26년간 직원 구두 100만 켤레 닦으며 수원지검을 환하게 밝힌 구둣방 장인 (자막) 광주지검 김회재 검사장 / 사무원 처우개선으로 소통을 넘어선 감동선사 (자막) 안양지청 양민희 수사관 / 어렵고 힘든 업무에도 햇살 같은 웃음과 긍정 에너지 발산 (자막) 인천지검 남형민 행정관, 유준상 수사관, 김형윤 수사관, 김경욱 수사관 / 투병직원 가족 돕기에 나선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들 전국에서 일하고 있는 약 만여명의 검찰직원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쉼없이 달리는 그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검찰은 오늘도 희망찬 미래를 꿈꿉니다. (자막) 대한민국 검찰은 오늘도 희망찬 미래를 꿈꿉니다. (자막) 따뜻하고 공정한 국민의 검찰

검사에게 날아온 합격증

검사에게 날아온 합격증

(자막) 검사에게 날아온 합격증 (자막) 부산지방검찰청에 검정고시 합격증을 받은 사람이? 이곳에 중졸 검정고시 합격증을 받은 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정이 많고 업무처리능력이 뛰어나신 똑순이 검사님입니다. 여장부이시고 의리 있는 분이세요 주인공은 놀랍게도 강력부, 서정화 검사입니다. (자막) 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 서정화 검사 안녕하세요. 서정화 검사입니다. (자막) 올해 8월에 제가 검정고시 교재를 보내준 재소자로부터 받은(검정고시) 합격증입니다 자세한 내막은 이러했습니다. 특수강도죄로 잡힌 청년의 인생은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았습니다. 아무도 그의 손을 잡아주지 않던 절망의 끝에 만난 서정화 검사. 인생을 축구경기에 비유한다면, 아직 전반전도 다 뛴 게 아니에요. 후반전도 있고 연장전도 있어요. 그러니 인생을 포기하지 마세요. 수사할 땐 엄정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그녀의 진심을 청년도 알 수 있었습니다. (자막) 특수강도죄로 붙잡힌 한 청년에게 자비로 구입한 책을 선물한 서 검사 이후 서 검사는 편지와 함께 자비로 구입한 책을 교도소에 있는 청년에게 보냈습니다. 그때 보낸 책이 청년의 인생을 바꿨다고 하는데요. 제가 그 친구와 인연을 맺은 지는 4년 정도 되었고 그 친구가 처음에는 달라지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와서 검정고시 교재를 보내줬고 1년 뒤에 그 책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은 합격했고 그 책은 다른 제소자들을 위해서 도서관에 기부했다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자막) 8년 동안 청소년 100여 명에게 남몰래 보낸 특별한 선물들 비단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검사와 피의자로 만났던 청소년 백여 명에게 책과 편지를 선물했습니다. (자막) 그 후 오히려 더 크게 깨닫게 된 베푸는 기쁨 그러자 감사 편지는 물론 보내온 책을 읽고 독후감을 보내온 이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일이 기사, 방송매체에 알려져 유명세를 치루기도 했습니다. 살면서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주는데 서정화 검사님은 저에게 책도 보내주시고 검사님은 해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그런 점이 고마웠다는 내용이 있거든요. 그런 편지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막) 절망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서정화 검사 앞으로도 지금처럼 절망에 빠져 지낼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는 서정화 검사 (자막)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검찰인 그녀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검찰인입니다. 제가 제자리에서 해왔던 일인데 8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니까 이렇게 변화하는 친구들도 생기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더라고요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제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단발머리

아름다운 단발머리

(자막) 서울중앙지검에 찰랑거리는 아름다운 긴 머리를 자랑하는 그녀가 있었습니다 (자막) 그녀는 아름답고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 염색도 파마도 하지 않았습니다 (자막) 영양제를 듬뿍 바르며 긴 머릿결을 관리하던 어느날 (자막) 그녀는 보물같이 여기던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습니다 (자막) 그 이유는... 바로 이 아이들 때문입니다 (자막) 항암치료를 받느라 머리카락이 빠진 아이들을 위해 (자막) 소중히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부한 그녀는 검찰청의 수사관입니다 (자막) 그녀의 머리카락은 짧아졌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누구보다 크고 넓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