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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 수사등 - 검찰리포트 2015년 18호

[검찰리포트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 수사등 - 검찰리포트 2015년 18호

등록일 : 2015.11.10 조회수 : 713 좋아요 0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 수사등 - 검찰리포트 2015년 18호【 spbs 】

헤드라인
(1)서울남부지검 - 외국계 금융 전문직역 비리 적발
(2)수원지검 - 자동차 핵심기술 중국 유출 사건 수사
(3)창원지검 -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 수사


헤드라인입니다.

외국계 금융 전문직역 비리 적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외국계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임직원들이 뒷돈을 받고 주식 매수에 개입하는 등 비리를 저질러온 사실을 적발, 11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자동차 핵심기술 중국 유출 사건 수사

수원지검은 차량쏠림 방지 기술 등을 중국에 유출한 5명을 기소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 수사

창원지검은 스타크래프트2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게임구단의 감독과 전?현직 프로게이머 등 9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소식 1 - 서울남부지검 - 외국계 금융 전문직역 비리 적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검찰 리포트> 조민집니다.

세계적인 공신력과 인지도로 인정받는 외국계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그런데 이들이 금품을 받고 다른 기관의 주식 매매를 알선해 주는 등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시세조종 주문으로 차명 주식 처분 해주고 9억 원 수수

지난 2010년 한 코스닥 상장사의 대주주는 차명 주식을 처분하기 위해 주가조작세력에게 주식 처분과 주가 부양을 의뢰했습니다. 이들은 1년 가까이 총 3,000천회 상당의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 회사 주가를 11,450원에서 최고 14,800으로 상승시키고 그 대가로 9억 원 상당을 받았습니다.

주식 매수 청탁 받은 외국계 자산운용사 임원 8천만 원 수수
내부 정보 이용해 개인적으로 주식 거래

또한 2011년 10월경엔 이들로부터 주식을 매수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외국계 자산운용사의 임원이 친분 있는 펀드 매니저들을 동원, 15만주 상당을 매수하게 한 후 알선 대가로 8,000만원을 수수했습니다.
이 임원은 펀드 편입 종목과 매매량, 매매 시기 등 업무 정보를 자신의 차명 계좌를 통해 주식 거래에 이용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외국계 자산운용사 비위 최초 적발
범죄수익 전액 국고 귀속 조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외국계 자산운용사 임직원이 내부 펀드 투자 정보를 개인 주식 매매에 이용해 15억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은 행위를 최초로 적발했음은 물론 범죄수익 전액인 15억 8,000만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함으로써 국고 귀속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소식 2 - 수원지검 - 자동차 핵심기술 중국 유출 사건 수사

자동차 주행 시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코너링 시에는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차 쏠림 방지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이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됐습니다.

80여억 원의 기술개발투자비를 들여 차량 쏠림 방지기술과
수동변속기 변속감 개선 기술 보유
회사 자료를 무단 반출

80여억 원을 들여 차량 쏠림 방지기술과 수동변속기 변속감 개선 기술을 보유하게 된 국내의 한 자동차 회사...
이곳에 근무하던 임직원 3명은 회사 자료의 무단 반출행위가 엄격히 금지돼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퇴사하면서 기술 자료 등을 빼냈습니다.또한 회사에 남아있던 다른 두 명으로부터 이메일로 관련 정보를 교부받았습니다.

경쟁사 취업?영업비밀 누설 금지 어기고
중국 소재 자동차 회사로 이직

이들은 퇴사 후 경쟁사에 취업하지 않을 것과 영업 비밀을 누설하지 아니할 것을 약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연봉을 제시한 중국의 자동차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수원지검, 국정원과 공조해 추가 국부 유출 차단

수원지검은 국가정보원과 공조해 이들을 입건하고 이들의 주거지에서 관련 파일과 서류를 다수 압수, 추가 국부 유출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소식 3 - 창원지검 -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 수사

2010년 스타크래프트1 승부조작 사건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e스포츠는 최근 전용구장과 방송국 개관 등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승부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러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감독, 전?현직 프로게이머, 브로커 등 총12명 적발

창원지검은 스타크래프트2 경기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해 구단 감독과 전?현직 프로게이머, 브로커 등 총12명을 적발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개요도 1 CG

브로커는 스폰서를 빙자하거나 친분관계 등을 이용해 감독과 게이머에게 승부조작을 사주하는 한편, 조직폭력배인 전주는 승부조작 대가를 제공하고 도박 사이트에 베팅해 배당금을 챙겨왔습니다.
게이머들이 제의를 거절해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전주로부터 작업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고 페이스북 등 SNS에 무차별적으로 승부조작 제의 글을 남긴 브로커도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감독과 게이머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이들을 매수하는 브로커와 전주들의 수익구조까지 밝혀냄으로써 승부조작을 뿌리 뽑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스포츠 4대악’중 하나로 ‘승부조작’을 선정한바 있는데요, 승부조작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포츠의 생명인 공정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검찰 리포트>,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엔딩 -